JTBC ‘나홀로 연애중’
가상 현실을 소재로 한 연애 프로그램인 종합편성채널 JTBC ‘나홀로 연애중’의 성치경 CP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전했다.4일 경기도 일산 빛마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나홀로 연애중’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성 CP는 “저마다의 연애 스타일에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나홀로 연애중’은 VCR 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토크쇼 형식으로 시청자 문자투표까지 다양한 방식을 꾀하고 있다.
앞서 에이핑크 정은지와 소녀시대 유리가 가상현실 데이트 상대 여성으로 출연했다.
성 CP는 “1인칭 가상현실 체험이 맘에 들어 언젠가 해보고 싶었다. 싱글족 삼포세대라는 말이 많은데 싱글족 500만 중 30%의 사람들만 연애를 한다더라. 그렇다면 나머지 사람들이 집에서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그런 프로를 해보고 싶었다”고 들려주었다.
또 “사랑스럽지 않아도 풍자적인 시선을 드러내는 부분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해 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주제와 관련해서는 “연애라는 게 무궁무진한 소재가 가능하다. 상대에 따라 결과가 다르고 새로움이 있어서 재미있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성시경 전현무 김민종 장동민 크로시 진의 신이 출연자로 나선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