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나의 순간적인 본능으로 촉발된 미묘한 심리적 긴장과 갈등의 순간이 알프스의 눈부신 설경, 북유럽 특유의 유머와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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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눈 쌓인 알프스를 배경으로 나란히 스키를 타는 가족의 단란한 뒷모습을 보여준다. 또 평화로운 광경을 가로지르는 눈사태를 예고하는 카피가 인상적이다.
‘불가항력’이라는 뜻의 ‘포스 마쥬어’(Force Majeure)를 한글로 바꾼 타이틀은 스키장과 눈의 느낌을 살렸고, 때론 이성으로도 통제하기 힘든 본능의 강력한 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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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블룸즈베리리소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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