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은 지난 달 24일 공식적으로 폐업을 발표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텅 빈 사무실에서 김준호를 만났다.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에 문제를 제기한 초기 투자 주주들을 만나기 위해 매주 월,화,수 코코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자리를 지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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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문제를 제기한 투자 주주들을 직접 만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번 연락을 취했지만, 정작 그들과는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며 답답한 심정을 호소해 왔다.
지난해 말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종 씨가 회사 공금을 횡령한 뒤 도주했고, 이후 폐업에 대한 책임여부를 두고 김준호에게도 일부 비난여론이 쏟아지고 있는데, ‘한밤’은 “그럼에도 김준호는 별다른 내색 없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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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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