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오리진(황정음)이 공항에서 오리온(박서준)을 잡기 위해 벌였던 해프닝에서 차도현(지성)과의 강렬한 첫 만남은 그녀의 털털한 성격을 내비치며 유일무이한 여주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어 신세기(지성)의 오글거리는 멘트를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던 리진의 모습은 황정음 비명 3종세트라는 수식어와 함께 다양한 패러디까지 등장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어 리진은 코믹하고 털털한 모습 외에도 요섭(지성)의 자살을 막기 위해 진심으로 설득하며 눈물을 흘리거나 위로하는 자상함으로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로코에서 멜로까지 완벽하게 그려내며 명품 여배우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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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출연 중인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킬미, 힐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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