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파티스트릿 ‘비가 오는 날에는’에 보컬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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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의 소진이 같은 소속사 밴드 파티스트릿(김태범)의 컴백곡 ‘비가오는 날에는’ 보컬에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4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소속사 밴드 파티스트릿을 위해 걸스데이 유라의 뮤직비디오 출연에 이어 소진이 파티스트릿의 컴백곡 ‘비가 오는 날에는’에 보컬로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파티스트릿의 컴백곡 ‘비가 오는 날에는’은 파티스트릿 김태범이 작사와 작곡한 곡으로 2010년 발표한 ‘그대안에서 헤엄치다’의 앨범 타이틀곡을 새롭게 편곡하여 발표하는 곡이다. 이곡은 시간이 흘러가면 잊혀질 듯한 이별이라는 주제를 남자와 여자의 시선으로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담아냈으며 걸스데이 소진과 파티스팃 김태범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감성적인 곡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실력파 인디 밴드인 파티스트릿과 걸스데이의 콜라보레이션은 보다 많은 분들에게 파티스트릿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자 함이다”며 “소속사 동료 파티스트릿을 위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는 걸스데이 멤버들의 지원사격은 결과를 떠나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파티스트릿의 ‘비가 오는 날에는’은 4일 정오 12시 공개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드림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