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손호준
손호준

손호준이 코코넛 나무를 타다 사투리로 욱한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편에서는 손호준이 동생 바로의 코코넛 나무 타기 실패의 설욕을 위해 코코넛 나무 등정에 도전한다.

이날 김병만은 코코넛 나무 타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다시 한 번 교관으로 나섰다. 병만교관은 생애 첫 나무타기에 도전하게 될 신입 부족원들을 위해 익숙하게 나무를 올라타 코코넛 열매를 따는 것은 물론 안전 줄까지 설치해주며 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병만족이 올라야하는 코코넛 나무의 높이는 약 10m로 막내 바로가 생애 첫 코코넛 나무 등정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코코넛 나무 오르기는 역시 결코 쉽지 않았다. 끝내 포기를 선언하고 내려온 바로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역력했다. 이어 신흥 에이스 손호준이 바로의 설욕을 위해 코코넛 나무 등정에 도전했다. 넘치는 의욕과는 달리 비에 젖은 나무 기둥에 매달리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한계에 부딪친 손호준은 나무에 매미처럼 매달린 채 “별 것도 아닌데 열 받게 하네잉”이라며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흥 에이스로 떠오른 손호준은 코코넛 나무에 등정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는 6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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