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리포터
김유리 리포터
김유리 리포터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유리 리포터가 올랐다.

#김유리 리포터,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그녀는 누구?

김유리 리포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유리 리포터는 1980년생으로 MBC라디오국 소속이다. 2004년 MBC라디오 ’57분 교통정보’를 통해 데뷔했으며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주영훈입니다’, ‘김창옥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줬다. 2010년 MBC연기대상에서 라디오 리포터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김유리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임시 DJ를 맡은 정준하와 ‘느닷없는 선물 대잔치’ 코너를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8년 전 박경림 씨 라디오에서 만난 인연”이라며 김유리를 소개했다. 이에 김유리는 “지난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특집 때 함께 퀴즈를 푼 ‘정총무를 이겨라’ 코너가 방송에서 편집돼 내 등 밖에 안 보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TEN COMMENTS, 목소리를 들으면 누군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김유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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