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룸메이트’ 박준형
박준형이 과거 god숙소를 찾아갔다.3일 방송된 SBS’룸메이트’에서는 박준형이 잭슨, 써니와 함께 옛 god 일산 숙소를 찾아갔다.
박준형은 출발하기 전, 자신의 SNS에 “god 일산숙소로 다 모여”라는 글을 올리고, 데니안에게 전화한 후 일산으로 향했다. 박준형은 숙소로 향하던 중 익숙한 길을 보고 “여기가 다 흙밭이었어”라며 “오른쪽은 다 ‘쌀밭'(논)이었어”라고 달라진 주변 경관에 감탄했다.
숙소에 도착한 박준형은 “여긴 진짜 숙소가 아니다. 우리 방은 여기였다”며 반지하 방으로 데려갔다.
박준형과 데니안은 현재는 식당 창고로 쓰고 있는 반지하로 내려가 과거를 회상했다. 박준형과 데니안은 “여기가 우리 냉장고”라며 창가를 가르키며 “너무 추워서 여기에 음식을 넣으면 음식이 시원해졌다”며 웃었다.
데니안은 “옛 숙소 냄새 그대로야. 곰팡이냄새”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 천장의 곰팡이를 가르키고 “곰팡이도 그대로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사람들은 육아일기 보면서 1층만 봤지만 사실 god의 시작은 이곳이었다”라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SBS 룸메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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