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 손호준을 사로잡은 강아지tvN ‘삼시세끼-어촌편’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2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산체가 올랐다.
‘삼시세끼-어촌편’ 산체가 화제다.
지난 1월 3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손호준이 만재도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방에 들어서며 산체를 발견한 손호준은 “우와”를 말하며 산체를 안아 뽀뽀하며 “귀엽다”고 산체를 본 소감을 전했다. 손호준과 산체가 노는 장면이 편집돼 나왔다.
이어 손호준은 “산체한테 휴대폰 하나 사주고 연락처 물어보고 싶다”고 말해 유해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산체가 좋냐, 유연석이 좋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손호준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연석이는 산체만큼 애교가 없어서”라고 말하며 산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EN COMMENTS, 진짜 귀엽지 않나요.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tvN ‘삼시세끼-어촌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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