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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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아(본명 심규선)가 에피톤 프로젝트와 공동 작업 중 깜짝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루시아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천 년 만에 세정오빠랑 녹음하고 있어요!”라고 언급하며 에피톤 프로젝트(본명 차세정)와의 작업 소식을 알렸다. 또한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줘서 제 영혼을 불사르면서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요. 캬 즐겁다! 수염 났다고 사진은 협조를 안 해 주십니다만 그래도 기념으로 찰칵. 넓은 등짝이 매력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에피톤 프로젝트의 뒷모습을 배경으로 한 셀카를 공개했다.

에피톤 프로젝트와 루시아는 2010년 발매된 싱글 앨범 ‘선인장’을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2011년 루시아의 정규 1집인 ‘자기만의 방’ 앨범에서 다시 한 번 조우, ‘부디’, ‘’안녕, 안녕’, ‘어떤 날도, 어떤 말도’ 등 주옥 같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의 또 하나의 감성 신화”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곡들은 발표 이후부터 현재까지 두 사람의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작업은 또 어떤 레전드 작품을 탄생시킬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루시아는 오는 3월 7일과 8일,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 위치한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 ‘다시, 봄’을 가지고 1년 9개월 만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파스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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