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CRY’는 2013년부터 국내 최고의 힙합아티스트들을 잇따라 무대에 세우며 대한민국 힙합공연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다이나믹듀오, 리쌍, 산이, 빈지노, 스윙스, 가리온, 크러쉬를 비롯한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은 물론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DJ 프리미어까지 ‘THE CRY’ 무대에 올리며 흥행열풍을 이어갔다. 국내 최고의 힙합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THE CRY’의 2015년 첫 무대는 최근 왕성한 활동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 두 팀인 에픽하이와 지코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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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리더에서, 악동래퍼 ‘지코’로 거듭났다. 이미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슈퍼루키’로 힙합씬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는 지코는 조PD, 버벌진트와의 협업을 펼치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어느덧 그는 데뷔 5년차의 베테랑 가수이지만 언제나 자신만의 색깔 있는 음악을 추구하며 아이돌 그룹의 리더라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지코’ 만의 범접할 수 없는 특유의 힙합스타일을 완성해가고 있다. 2014년 지코의 첫 번째 솔로음반으로 발표된 ‘tough cookie’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들을 모두 석권하며 솔로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확연히 입증시켜 주기도 하였다. 본인 스스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이번 앨범은 자유롭고 고집스러운 음악을 추구하는 그의 스타일을 반영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자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표현이 돋보이는 가사들은 ‘지코’만의 음악색을 뚜렷하게 부각시켜 주었다. 이번 ‘THE CRY’ 무대에서 보여 줄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지코의 음악은 그의 변화된 성숙미를 발산하는 결정판이 될 것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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