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김창완 밴드가 오는 2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김창완 밴드 소속사 이파리엔터테이니움 측은 김창완 밴드가 내달 5일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용서’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김창완 밴드의 새 앨범 ‘용서’는 새해를 맞으며 오늘을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용서’라는 이름 안에 담은 세 번째 정규앨범으로 김창완 밴드의 독창적인 신곡, 후배뮤지션과의 협업, 영국 레코딩 엔지니어와의 작업 등 다양한 음악만큼이나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앨범 타이틀곡은 ‘중2’다. 김창완은 희망과 소통만을 강조하는 현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함축적으로 느껴지게 하는 단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용서를 통한 소통의 장’이란 메시지를 담는데 ‘중2’를 선택했다.
김창완 밴드는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후배들과 협연을 시도했다. 산울림의 대표곡이기도 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는 퓨전국악밴드 잠비나이와 협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재즈 뮤지션 배선용, 국악인 안은경 등이 참여해 풍부함을 더했다.
또한 이번 앨범 작업에는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하우스 엔지니어 출신인 아드리안 홀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창완 밴드는 내달 12~14일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3월 21일 KT&G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28일 KT&G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차례로 공연을 갖는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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