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드라마에서 이정현은 준희 역을 연기하며 오빠인 준아(오상진)과 함께 극중 끝순(박원숙)의 유산을 가로채기 위해 가짜 변호사로 위장해 동석의 집에 들어가며 극을 이끌어 왔다. 이 와중에 그는 매회 “깜짝야” 또는 “깜짝 놀랬잖아”라는 멘트로 귀여운 모습을 선보여왔는데, 최근 동석과의 키스와 데이트가 전개되면서 이런 애교가 더욱 빈번하게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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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정현이 웃기거나 엉뚱한 모습만 연기하는 건 아니다. 첫회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추행하는 진상남을 향해서는 신문지 무술을, 그리고 3회와 8회에서는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순식간에 검도실력을 선보인 것이다. 그리고 3회에서는 의상 디자인에다 재봉틀과 바느질을 능숙하게 다루며 금세 동석의 어머니인 정숙(이휘향)의 옷도 만들어내는 솜씨를 발휘하기도 한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정현 씨가 처음에 ‘깜짝 놀랬잖아’라는 대사에 촬영장 모두 웃음바다가 되었는데, 어느덧 그의 유행어가 되었다”며 “이외에도 정현 씨는 귀여운 로맨스, 그리고 코믹, 액션 등을 팔색조답게 연기하는데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까지 도맡고 있어서 연기자와 스태프들 모두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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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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