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모는 오는 31일 방송될 ‘내반반’ 5회에서 지나가던 남보라와 우연히 부딪친 후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으로 강렬한 첫 선을 보인다. 극중 장순철이 이순정을 향해 사과하라며 목소리를 높이지만, 이순정이 당당하게 일갈, 자리를 떠나면서 장순철을 분노케 하는 것. 첫 만남부터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사건사고들로 엮이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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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의 첫 등장은 지난 9일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촬영됐다. 이필모는 이날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남보라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눈 후 바로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대사 연습과 리허설을 이어갔다. 또한 이필모는 “까칠한 남자를 더 이상 안하고 싶었는데…또…”라고 말을 흐리는 재치 넘치는 발언으로 지켜보던 스태프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이필모는 남보라와 부딪쳐 커피가 쏟아지는 장면을 다양한 카메라 앵글로 담아내기 위해 여러 번 반복 촬영했음에도 불구,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오히려 남보라를 독려했던 상태. 심지어 마지막에 팔을 일자로 쭉 뻗은 채 하늘을 향해 고성을 지르는 장면에서는 ‘컷’ 소리와 동시에 혼자 웃음보가 터진 이필모로 인해 현장에 훈훈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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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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