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가족끼리 왜 이래’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의 속도위반 선언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KBS2 ‘가족끼리 왜 이래’의 강심(김현주)이 속도위반 폭탄 선언을 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동근은 딸의 난데없는 임신 통보에 뒷목을 잡다 예비사위 김상경에게 장난기 어린 호통을 친 듯 보인다. 아들 윤박은 열불 터진 아버지를 필사적으로 얼싸안다 웃음보가 터졌고 김현주와 박형식마저 스멀스멀 번져나가던 웃음기를 폭소로 승화하고 있다.

김현주 옆에서 눈만 꿈벅이다 날벼락을 맞은 김상경은 유동근의 개그감 폭발하는 애드리브에 배꼽이 빠진 듯 함박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금방이라도 분노의 킥을 날릴 것 같던 유동근이 열연 도중 웃음이 터지자 이를 저지하던 자식들도 아버지의 웃음 바이러스에 덩달아 빵 터지고 말았다.

촬영 현장 분위기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은 이 날 유동근의 정겨운 윽박지름과 김상경의 넉살 좋은 위기 대응에 너나 할 것 없이 배를 잡고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딸바보 순봉씨(유동근)가 벽력같은 호통과 발군의 애드리브를 오가며 멱살잡이를 시전하자 스태프까지 웃음꽃이 만발해 화기애애한 무드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주)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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