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에서 유동근은 딸의 난데없는 임신 통보에 뒷목을 잡다 예비사위 김상경에게 장난기 어린 호통을 친 듯 보인다. 아들 윤박은 열불 터진 아버지를 필사적으로 얼싸안다 웃음보가 터졌고 김현주와 박형식마저 스멀스멀 번져나가던 웃음기를 폭소로 승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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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 분위기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은 이 날 유동근의 정겨운 윽박지름과 김상경의 넉살 좋은 위기 대응에 너나 할 것 없이 배를 잡고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딸바보 순봉씨(유동근)가 벽력같은 호통과 발군의 애드리브를 오가며 멱살잡이를 시전하자 스태프까지 웃음꽃이 만발해 화기애애한 무드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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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주)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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