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고사 현장
‘블러드’ 고사 현장
‘블러드’ 고사 현장

‘블러드’가 대박 기원 고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오는 2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블러드(Blood)’ 의 대박 기원 고사는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블러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사 현장에는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 손수현, 김유석, 진경, 정혜성, 정해인, 권현상, 공정환 등 배우들 20여명과 제작진이 모두 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시청률 대박과 건강과 행운을 빈다”라는 대박 기원 축사 이후 가장 먼저 고사상 앞에 나선 기민수 PD는 술을 올리고 절을 하며 “추운 겨울, 액션과 메디컬이 힘들텐데 다치지 말고 잘 달리자”며 “특히 액션과 메디컬이 같이 가는 작품이라 더욱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실 나도 부담이 되지만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하자”는 말로 현장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블러드’의 주역 3인방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을 비롯해 손수현, 김유석, 진경, 정혜성, 정해인, 권현상, 공정환 등 ‘블러드’ 출연 배우와 드라마에 참여하는 모든 제작진이 차례로 절을 올리며 드라마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후끈 달궜다.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일 안재현은 “모자란 저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노력을 넘어서 정말 잘 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태민 암병원 센터장 재욱 역으로 악역 변신에 나설 지진희는 “촬영하면서 호흡이 잘 맞고 좋은 느낌을 받았다. 블러드 파이팅”이라고 외쳐 고사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의사 유리타 역의 구혜선은 “끝날 때까지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라고 각별한 바람을 전했다.

‘블러드(Blood)’는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로 오는 2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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