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펀치’
‘펀치’ 김래원이 조재현과의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하드라마 ‘펀치’ 12회에서는 이태준(조재현)의 절친 노용진 학과장의 비리에 맞선 박정환(김래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학생 성추행 의혹을 받은 노용진 학과장에 대항해 해당 학생들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박정환 검사는 비리 사건에 이태준이 관련돼 있음을 언급했다.
대검 반부패부장 대행을 맡고 있는 박정환은 “노용진? 걔가 누구냐”라는 이태준에게 “총장님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검찰총장 퇴임식, 준비해”라며 이태준을 압박했다.
이어 박정환은 “취임식 원고도 내가 쓴 그대로 읽었으니 퇴임식 원고도 그대로 읽으면 되겠다”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펀치’는 권력을 위해 질주하던 한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을 담은 이야기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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