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JTBC 공식 페이스북에는 “걸스데이 혜리 기자회견 충격고백”이라는 글과 함께 1분 18초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혜리는 선글라스를 쓴 채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이어 그는 “저는 가수입니다. 근데 자꾸 발연기 발연기하시는데 저 정도면 무릎연기 정도는 되지 않나요?”라며 “처음엔 귀엽다고 했으면서. 애교 갑이다, 먹방 여신이다 할 땐 언제고 이젠 구박만하고. 저는 이제 시작한 연기자입니다. 연기는 언젠가 늘게 돼 있습니다”라며 기자회견장을 박차고 떠났다.
이어 혜리는 배우 이민지가 타고 있는 차에 타 선글라스를 벗고 눈화장이 번진 얼굴을 드러냈다. 혜리는 “여배우는 이런거 신경쓰는 거 아니잖아, 언니”라며 ‘언니’라는 단어에 힘주어 말했다. 혜리는 “언니 올해”라며 이민지의 나이를 밝히려 해 그와 몸싸움을 벌였다. 열일곱 살 여고생 연기를 하고 있는 이민지는 사실 88년 생, 스물여덟 살이었던 것.
혜리와 이민지가 출연하는 JTBC ‘선암여고 탐정단’ 7회는 오는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JTBC 공식 페이스북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