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살인사건’ 포스터.
‘백설공주 살인사건’ 포스터.
‘백설공주 살인사건’ 포스터.

‘고백’의 원작자인 베스트셀러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백설공주 살인사건’이 2월 12일 국내 개봉된다.

‘백설공주 살인사건’은 백설공주 비누 회사에 근무하는 미모의 여직원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 범인을 추측하는 증언들이 온라인 상에 화제로 떠오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극 중 언론의 과열 보도와 그에 따른 온라인 마녀사냥의 피해자가 되는 주인공 미키 역을 맡은 이노우에 마오는 포스터 속에서 세상이 던진 독사과로 인해 희생 당한 마녀사냥의 피해자를 은유적으로 상징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사연이 있는 듯한 표정의 미키가 한 입 베어 문 독사과를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백설공주가 죽었다 마녀를 심판하라”는 카피는 온라인 마녀사냥을 전면 조명,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제인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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