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MC 데뷔를 하게 된 서장훈은 “프로그램 의도와 취지가 좋아서 MC로 합류를 결정했다. 나는 아마추어 방송인이기 때문에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하하-미노 2MC와 함께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겠다. 나 또한 한 사람의 시청자라는 생각으로 게스트들을 바라볼 것이다. 어떤 야만인들을 만나게 될지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규편성과 함께 합류하게 된 서장훈은 “내가 함께 하게 됐으니 이 프로그램은 50회, 100회를 넘어 롱런하게 될 것이다”며 재치 있는 포부를 덧붙였다. 하하는 “농구인에서 자신의 끼를 주체 못하고 방송인이 된 분이다. 우리 프로그램과 정말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서장훈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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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제목 ‘야만’은 “YES man~”의 자메이카식 긍정적 표현이자,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초적인 상태를 가리키는 말. 따라서 출연자들을 ‘야만인’이라고 칭하며, 매회 3팀~4팀이 출연해 자신의 끼를 표출할 예정이다. 또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모습을 담은 ‘야망 동영상’을 Mnet 홈페이지와 Mnet TV어플을 통해 방송이 끝난 후에 공개하고, 네티즌들의 투표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야만TV’제작진은 “한층 더 버라이어티하고, 예측 불가능한 야만인들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며 “첫 MC 데뷔하는 서장훈씨는 특유의 입담과 깜찍한 개인기들로 촬영장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기대 이상의 활약에 녹화를 잘 마쳤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첫 방송은 26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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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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