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걸그룹 f(x) 멤버 엠버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출연 소감을 전했다.엠버는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군대 안에서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동기 후보생들과 함께 있어서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서로 도와주고 위로해주면서 진짜 한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언어적인 부분”이었다며 “매일 처음 듣는 단어가 너무 많이 있다 보니 잘하고 싶은 데도 알아듣지 못해 너무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결국 그 답답함으로 많이 울었고, 제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며칠 지내다 보니 조금씩 적응해서 무슨 말인지 몰라도 옆에 있는 사람을 보고 따라하거나 다른 후보생한테 그 단어가 무슨 뜻인지 물어보면서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재미있었던 점은 훈련 받을 때는 몰랐지만, 많은 훈련을 받으면서 겁이 나도 끝까지 훈련을 받고 두려움을 이겨냈을 때의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새로운 엠버가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엠버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를 통해 서툰 한국말에도 불구, 체력 테스트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눈길을 모았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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