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8년 태권도 내공MBC ‘진짜 사나이’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2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윤보미가 올랐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한 윤보미가 태권소녀의 면모를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가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군특집2 멤버들은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 중 신체검사, 면접, 체력측정 단계를 통과했다.
앞서 지원서 특기사항에 태권도를 적은 윤보미는 면접 단계에서 이와 관련해 질문을 받았다. 면접관이 “몇 년했냐”고 질문하자 윤보미는 “8년 했다”고 답했다. 면접관은 “기본적인 발차기나 품새는 가능하냐” “보여줄 수 있냐”고 물으며 윤보미의 태권도 실력을 보길 원했다.
윤보미는 시범에 앞서 몸을 푸는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면접에 임했다. 먼저 윤보미는 깔끔하게 돌려차기를 선보였다. 이를 본 안영미는 “우와”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어 윤보미는 옆차기까지 완벽하게 면접관들 앞에서 성공했다.
이를 본 면접관은 “아주 군대에서 필요한 점을 갖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TEN COMMENTS, 윤보미 양, 귀여운 얼굴에 그런 태권도 실력이라니! 놀랐어요.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MBC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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