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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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치인’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 당협위원장이 결혼한다.

25일 손수조 위원장은 오는 2월14일 오후 2시 부산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31살 동갑내기 회사원 김 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 김씨는 현재 서울에서 IT회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고교시절 부산지역 학생회장 모임에서 만나 지난해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0여년 전 부산지역 고교 학생회장 신분으로 모임을 하는 등 예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진 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손 위원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이과 제가 초중고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보듯 생각하는 게 비슷하고 말이 잘 통했다. 정치를 하는 마음도 이해를 잘 해줘 결혼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며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 행복하게 정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손 위원장은 지난 2012년 국회의원 선거 때 부산 사상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당시 부산 사상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문재인 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격돌, 낙선했지만 문 의원과 대결에서 43.8%를 얻었다.

이후 손 위원장은 ‘리틀 박근혜’라는 별명을 얻으며 새누리당의 청년 주자로 활약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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