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조승우와 이병헌
‘내부자들’ 조승우와 이병헌
‘내부자들’ 조승우와 이병헌

이병헌 주연의 ‘내부자들’의 스틸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공개된 ‘내부자들’ 스틸에는 열혈 검사 역의 조승우가 죄수 복을 입은 정치깡패 역의 이병헌을 취조하는 모습이 담겼다. 절박한 표정의 이병헌과 턱을 괸 조승우의 모습에서 팽팽한 기가 느껴진다.

영화 ‘내부자들’은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드라마다.

이병헌은 극 중 권력자들의 사냥개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뒤 복수의 칼날을 가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조승우가 성공에 목마른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우장훈 역할을 맡았다. 영향력 있는 보수 신문 수도일보의 논설위원 이강희 역으로 백윤식이 가세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지난 해 9월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내부자들’에 출연한 이병헌의 스틸을 일찍이 공개한바 있다. 당시 스틸은 일명 ‘이병헌 협박사건’ 후 처음으로 전해지는 이병헌의 근황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쇼박스가 배급하는 영화는 ‘이병헌 50억 협박사건’의 여파 탓인지 아직 확실한 개봉일을 정하지 못하는 상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문화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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