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김주하
김주하

김주하의 이혼 소송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24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김주하 남편 강모씨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진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김주하는 지난 2013년 9월 남편 강모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과 함께 두 자녀의 양육권 확보를 위한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 첫 조정기일을 가졌으나 이혼 조정에 실패하며 합의재판으로 넘어갔다.

이어 지난 8일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는 강모씨에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 김주하에 위자료 5000만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김주하는 자신의 명의로 된 재산 27억 원 가운데 13억 1,500만원을 분할해 강모씨에게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재판 이후 김주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오래 쉬었나. 격하게 환영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감사하다”라고 이혼 소송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남편 강모씨의 항소장 제출로 이혼소송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