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차현우가 올랐다.
# 김용건-하정우-차현우, 성은 다르지만 한 가족!
‘나 혼자 산다’의 김용건이 두 아들을 언급하면서 차현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은 “이제 가정도 가져야 한다. 첫 째(하정우) 가고 둘 째(차현우) 가고 아버지도 가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현우는 1980년생으로 본명은 김영훈이다. 아버지는 배우 김용건, 형은 하정우다.
차현우는 지난 1997년 그룹 예스브라운으로 형보다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아이돌 그룹 OPPA 멤버로 가수 활동을 이어 가다가 2003년 극단 유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리어왕’, ‘이상한 이야기’, ‘한 여름 밤의 꿈’ 다수의 연극 무대에 오르며 연기력을 쌓았고, 또 KBS2 ‘전설의 고향’, MBC ‘로드 넘버 원’, 영화 ‘퍼펙트 게임’, ‘이웃사람’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갔다.
특히 지난 2012년 영화 ‘577 프로젝트’에 형 하정우와 나란히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차현우는 배우 황보라의 연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TEN COMMENT, 하정우와 차현우의 본명은 따로 있습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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