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킬미힐미’ 지성이 황정음을 밀어냈다.

15일 방송된 ‘킬미힐미’ 4회에서 차도현(지성)은 우연히 자신의 인격 중 하나인 신세기가 오리진(황정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차도현은 오리진에게 “신세기를 만났을 때 부탁받은 것이 없냐”고 물었다. 그는 신세기가 오리진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하려 생각했던 것. 이에 오리진은 “놀아달라고 했다”며 “신세기가 멈추고 뒤를 돌라는 명령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차도현은 “뭔가 좀 이상하다. 원래 신세기는 다른 사람 명령을 듣지 않는다”고 의아해했다.

이에 차도현은 오리진이 신세기의 첫사랑이 아닌지 의심했다. 차도현은 이상 증세를 통해 신세기를 동시에 보게 됐고 위협을 느낀 뒤 “지금 이 순간부터 날 피해야 한다”며 “신세기 그 놈은 아주 위험한 놈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절대 옆에 나타나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오리진은 “항상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떠나보냈냐”고 말했다. 하지만 차도현은 자꾸 보이는 신세기의 모습에 차를 타고 떠났다. 오리진은 차도현에게 전화로 자신에게 오길 원했지만 차도현은 “나는 친구가 필요없다”며 “전화를 받지 말아라.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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