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킬미힐미’ 황정음이 지성의 아픔을 다독였다.15일 방송된 ‘킬미힐미’ 4회에서 오리진(황정음)은 차도현(지성)의 아픔을 알게 됐다. 오리진은 차도현을 이미 만났지만 “실례지만 누구시냐”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오리진은 차도현의 다중인격을 모른 척했다.
차도현은 “이 얼굴을 하고 이 눈빛을 한 사람은 차도현이다”고 말했다. 오리진과 차도현은 차도현의 다른 인격으로 만난 바 있다. 하지만 오리진은 차도현의 증세를 알고 그의 아픔을 이해했다.
오리진은 “상처는 괜찮냐”며 “저번에 보니 치료도 안 받고 그냥 가는 것 같은데”하고 걱정했다. 이에 차도현은 “알아서 처치했다”며 “간단한 치료는 내가 한다”고 설명했다.
오리진의 병원 동료들은 그가 차도현에게 2시간 만에 차였다고 오해했고 두 사람을 계속 지켜봤다. 이에 오리진은 차도현에게 오해를 풀어달라 부탁했다.
차도현은 자신의 다른 인격이 저지른 일을 처치하기 위해 병원 관계자들에게 오리진과 연인 사이라 말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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