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소속사측은 “클라라는 이미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아버지 이승규씨도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 ” 이라며 “만약 클라라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형사고소를 진행하는 게 상식인데 무고죄 등이 문제될 수 있어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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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측은 “이번 형사고소에 앞서 클라라의 계속되는 계약위반행위에 대하여 소속사측이 최종적으로 클라라의 계약이행을 요청하며 불이행시 위약금을 청구하겠다고 내용증명을 보내자 클라라는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해줄 것을 요청하며 만약 불응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협박과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하여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클라라의 행위에 소속사측이 ‘협박한 사실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클라라에게 말하자 소속사를 찾아와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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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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