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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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클라라가 올랐다.

# 클라라 VS 소속사, 분쟁 시작되나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와 소속사, 그리고 아버지 이승규 씨가 화제다.

지난 14일 채널A는 “클라라가 지난달 말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는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지난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계약 효력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는 지난해 6월 한 소속사와 오는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지만 회장 이씨가 저녁 술자리를 제안하는 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하며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관계가 어긋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클라라 측 회장의 명예를 훼손해 클라라와 아버지 이승규 씨를 협박 혐의로 고발했다며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라는 지난 2004년 제1회 포체 디지털얼짱 포토콘테스트에서 1위를 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클라라는 이성민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했지만 그가 주목받은 계기는 지난 2013년 레깅스 시구였다. 클라라는 파격적인 레깅스를 입고 시구에 참여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와 함께 클라라의 아버지가 그룹 코리아나 이승규 씨라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코리아나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부르며 ‘동양의 아바’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

TEN COMMENTS, 사건의 진실은 뭘까요.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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