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구동치의 아버지는 빽곰의 사체 장소에서 호루라기가 나온 것에 대해 “내가 빽곰을 죽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구동치가 “빽곰을 망치로 죽였다고 했는데, 빽곰은 쇠파이프로 죽었다. 따라서 이 분은 범인이 아니다. 그의 아들이 범인다. 내가 그 아들이다. 저를 기소한다”라며 증거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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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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