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원펀치가 올랐다.
#원펀치, 데뷔 전부터 화제 ‘제2의 듀스?’
신예 힙합듀오 원펀치(1PUNCH)가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용감한 형제의 새 아이돌 원펀치는 용감한 형제가 2015년 데뷔시킬 팀으로, 원과 펀치는 각 멤버의 이름으로 지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평균 연령 17세 멤버들은 오랜 트레이닝 속에 노래와 랩, 춤 실력이 뛰어나며, 1(원)이라는 멤버는 우월한 비주얼과 랩메이킹은 기본이고, 패션과 음악적인 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펀치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에 기본 4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활동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원펀치는 지난 6일 티저를 공개했으며, 도심과 대중교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이현도는 “좋아! 제2의 듀스다”라고 평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앞서 원펀치는 동명의 그룹 원펀치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13일 밴드 원펀치 소속사인 스팽글뮤직과 그룹 원펀치 소속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원펀치란 이름을 각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글명은 똑같이 사용하지만, 영문명은 다르게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원펀치는 오는 22일 첫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TEN COMMENTS, 가요계에 강렬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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