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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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의 김민종이 첫 녹화 현장에서 함께 MC로 합류한 전현무를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종은 최근 진행된 ‘나홀로 연애중’ 첫 녹화에서 “전현무가 몇 년 전 같은 소속사로 들어와 ‘좋은 자리 한번 만들어보겠다’며 소개팅 주선을 약속했다. 그 후로 소개팅 자리를 만들 생각도 안 하더니 급기야 가상현실 연애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됐다”며 “순전히 말 뿐이다”라고 폭로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전현무는 김민종의 타박에 제대로 반박도 하지 못한 채 고개를 숙여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제 아무리 깐족 캐릭터의 대명사라고 해도 같은 소속사의 형님이자 올해로 데뷔 27년차가 된 대선배 김민종에게 감히 대들 수가 없었던 것. 한편으로는 서로 투닥거리면서 은근한 케미스트리를 보이는 두 사람의 조합이 앞으로 ‘나홀로 연애중’의 재미요소가 될거라는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홀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방송돼 참신한 기획으로 화제가 됐던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상상연애대전’의 장점을 살리되 토크쇼의 형식을 가미하고 시청자 문자투표까지 유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줄 예정이다.

MBC 출신으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천생연분’ 등 연애소재 예능프로그램을 성공시킨 성치경 CP의 신작이다. JTBC에서도 ‘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 등 히트작을 줄줄이 내놓고 있어 ‘나 홀로 연애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도 현장연출과 책임프로듀서 역할을 겸한다.

김민종-전현무와 함께 성시경과 장동민, 또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신이 ‘나홀로 연애중’의 MC로 합류해 첫 녹화를 마쳤으며 1월 중 첫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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