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진이 올랐다.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 ‘힐링캠프’ 핑클, 불화설 언급했다

SBS ‘힐링캠프’ 안방마님 성유리가 옥주현, 이효리와 눈물을 쏟으며 핑클 불화설을 해명했다.

90년대 걸그룹 핑클로 활약했던 성유리, 옥주현, 이효리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신년의 밤’ 특집에 출연해 핑클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이진과 성유리는 어떤 나라 어느 지역을 가든 우리 숙소와 가장 가까운 교회를 섭외하는게 제일 첫번째 일이었다”며 “나와 효리 언니는 어디 새로운 곳을 갈까 어디가서 놀까 하는게 달랐다”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는 “멤버들이 굉장히 피곤했을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안놀았나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후 눈물을 흘리는 옥주현과 성유리에게 이효리는 “너네 그렇게 우니까 불화설이 나도는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MC 이경규가 “‘이진 씨와 효리 씨가 머리끄덩이 잡고 싸웠다’는 건 무슨 소문이냐”고 물었다. 이는 이효리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진 씨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운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던 것.

당시 이효리는 “뒤에서 성유리에게 이진이 귓속말로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화를 내다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웠다. 다음날 이진이 장문의 편지를 써서 울면서 사과했다. 그 뒤로는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TEN COMMENTS, 완전체 핑클, 다시 보고싶어요~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