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의 연애’ 포스터.
스크린에 첫 출연한 이승기와 첫 주연을 맡은 문채원이 해냈다.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오늘의 연애’가 1,000만 흥행을 앞둔 ‘국제시장’과 하정우 하지원의 ‘허삼관’을 넘고 예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일단 흥행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신예의 패기가 베테랑의 노련함을 앞선 상황이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19.6%의 예매율을 기록해 1위에 등극했다. 3주 넘게 예매율 1위 자리를 지켜왔던 ‘국제시장'(18.0%), 같은 날 개봉하는 ‘허삼관'(14.8%),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7.0%) 등을 제친 결과다.
또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의 연애’가 로맨스 영화 사상 최다 예매량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로맨스 영화 중 최다 예매량을 기록했던 ‘반창꼬’의 1만 3,000장의 사전 예매 기록을 크게 앞섰으며, ‘내 아내의 모든 것’ 1만 1,000장, ‘건축학개론’ 1만장을 크게 뛰어 넘는 수준이다. ‘오늘의 연애’의 사전 예매량은 2만 8,204장이다.
‘오늘의 연애’는 스크린에 처음으로 도전한 이승기와 충무로 블루칩 문채원의 호흡, 박진표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 그리고 썸과 연애 사이에서 방황하는 오늘날의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 14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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