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의 배려로 일찍 녹화를 마치고 딸 곁으로 돌아온 박기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불후의 명곡 녹화를 마치고… 병마와 싸우다 겨우 잠들었을 아이 곁에 누워 아픈 딸의 얼굴을 바라보니… ‘엄마’와 ‘꿈’. 그 사이에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나의 행보가 양쪽에 다 피해를 주는 건 아닌지, 얼마만큼의 절충이 적절하고 좋은건지…”라며 엄마라는 이름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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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은 1998년 가요계에 데뷔한 후, ‘시작’, ‘마지막 사랑’, ‘나비’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으며, 2010년 전격 결혼, 2012년 TVN ‘오페라스타’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2012년 말, 딸을 출산한 후 육아에 전념해왔다. 지난해 어쿠스틱 밴드 ‘어쿠스틱 블랑’을 결성하면서 다시 한 번 가수로서 새 출발을 알리고, MBC TV ‘나는 가수다’ 추석 특집과 KBS TV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변함없는 감성과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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