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 마이 갓’
카이스트 출신 가수 김소정이 새해 다짐을 좀처럼 제대로 실천하기 어렵다고 고백했다.김소정은 13일 방송되는 tvN ‘오 마이 갓’에 출연해 “계획을 너저분하게 세우는 편이다. 몸은 어떻게 만들겠다,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겠다, 책을 한 달에 몇 권 읽겠다, 식으로 계획을 세우는데… 되는 게 없더라”고 밝혔다.
이 날 ‘오 마이 갓’은 을미년 새해을 맞아 작심삼일에 그치기 마련인 신년 다짐을 주제로 진행된다.
스님과 목사, 신부는 “3일 동안만 좋은 마약같이 허황된 계획은 옳지 않다”며 스스로의 인생을 혁신하기 위해서라도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새해 뿐 아니라 끝없이 마음을 먹고 작심해야 한다”는 인명진 목사의 말에 월호스님은 “작심이 삼일 간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작심을 3일마다 한다라고 해석하면 새로운 결심을 거듭하면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종교인들은 “작심은 자신을 다듬어가는 과정이다. 목표를 작게 잡더라도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음먹고 3일에 그친다 한들, 꾸준히 다짐하고 조금이라도 노력을 한다면 장기적인 인생 목표와 꿈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홍창진 신부와 월호스님, 인명진 목사가 한 자리에 모여 현대인들의 고통과 상처를 어루만지는 종교인들의 토크神공 ‘오 마이 갓’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