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배종옥과 유오성의 숨 막히는 기운이 감도는 끝장 맞대결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혜림(배종옥)은 건장한 남자들에 둘러싸인 채 가방 검사를 당하면서도 기철(유오성)을 향해 비장한 눈빛을 쏘아대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에 반해 기다렸다는 듯 여유로운 표정으로 혜림을 맞이하던 기철이 급기야 혜림을 가로막으며 싸늘한 눈빛을 뿜어내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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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날 촬영에서는 배종옥이 기철 부하의 담배를 전광석화처럼 칼로 잘라내는 설정이 주어졌던 상태. 배종옥은 5분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동안 무술감독에게 지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빈틈없는 나이프 액션을 소화하며 관록의 명연기를 펼쳐 제작진을 환호케 했다.
제작진 측은 “배종옥과 유오성은 극중 악연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사이가 워낙 좋다. 화기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 혜림과 기철의 갈등이 더욱 고조될 예정이다. 베테랑 두 배우들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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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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