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원은 ‘나를 울린 노래’를 소개하기에 앞서 “사실 막 울어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별로 없다. 여기서 처음 말하는 건데…”라며 어렵게 운을 뗐다. 장수원은 “’사랑과 전쟁’ 방송 직후 쏟아진 악플과 반응에 감정이 울컥해서 술을 마시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DJ 써니가 “지금은 괜찮죠?”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장수원은 웃으며 “괜찮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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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써니는 “로봇 연기 덕분인지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도 나왔더라”고 운을 뗐다. 장수원은 “처음엔 매출 등수가 낮아서 걱정했는데, 나중에 서서히 순위가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장수원은 “어머님, 그리고 주변인들에게도 선물해드렸는데 나중에 다른 분들도 사달라고 하셔서 10만원 넘게 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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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수원은 자신의 로봇연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에 “편한 분위기에선 어색한 연기가 안 나온다. 좀 더 딱딱한 연기를 위해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선배가 있어야 한다”고 답하며 “내가 꾸중을 듣거나 움츠려 들 수 있는 상황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장수원은 청취자로부터 실시간으로 “장수원의 연기로 꼭 듣고 싶은 말”을 받아 ‘나 지금 떨고 있니?’ ‘이안에 너 있다’ ‘나 너 좋아하냐’ ‘천송이가 랩을 한다 홍홍홍’ 등등 명대사를 열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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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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