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진지하게 연기 호흡을 맞추다 먼저 폭소를 터뜨린 서인국이 조윤희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한바탕 함박 웃음이 번진 모습이다. 서인국의 든든한 조력자인 조윤희가 왜군에게 점령된 도성 내 상황을 알리는 긴박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터진 서인국이 ‘세자 저하’의 체통을 지키지 못하고 어깨를 들썩이며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ADVERTISEMENT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 놀라운 집중력으로 단번에 캐릭터에 빙의하여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하는 두 사람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여느 단짝 친구들처럼 수다를 떨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데우는 인간 난로들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서인국과 조윤희는 타고난 연기자이자 훌륭한 파트너이다. 애틋한 애정 씬이든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이든 각자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는 동시에, 서로의 몰입을 돕기 위해 최대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에 늘 감동을 받는다.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온 동네에 귀요미 매력을 발산하고 다니는 절친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KBS 미디어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