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승엽이 올랐다.

# 이승엽, 육아 고충 털어놔 “힘들다”

야구선수 이승엽이 ‘힐링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는 새해를 함께 보내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는 ‘신년의 밤’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김제동의 전화를 받은 이승엽은 “애들하고 목욕하고 지금 나왔다. 힘들다”라며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육아 고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는 김제동의 초대에 반색하며 “그거 땡기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년의 밤’에 나온 이승엽은 “20대 때는 핑클의 팬”이었다며 특히 이효리의 팬이었다고 수줍게 고백하기도 했다.

TEN COMMENTS, 이승엽 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살포시 추천드립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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