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관이 올랐다.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 그는 누구? ‘세월호 사건 지속적 취재’

‘비정상회담’에 김관 기자가 출연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과목별 사교육을 시키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관 기자는 “JTBC 보도국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김관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진도에서 오랫동안 있었는데, 그 때 가끔씩 숙소에서 밤 시간대의 외로움을 달래줬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출연하게 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때 전현무가 “앉자마자 펜이랑 수첩 꺼냈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관 기자는 수려한 외모와 시원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관 기자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직후부터 줄곧 진도 팽목항에서 머물며 안타까운 참사의 현장을 지속적으로 취재해왔다. 특히 손석희 앵커는 이를 두고 “김관 기자 대신 다른 기자를 보낼까 생각했다. 하지만 유족들이 반대해 김관 기자는 진도 팽목항에서 취재를 계속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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