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
대한항공이 바비킴 측에 대한 발권 실수 상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바비킴이 지난 7일 오후 대한항공 여객기 탑승 당시 항공사 측이 두 번의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바비킴은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석 티켓을 끊었으나 발권 과정에서의 실수로 이코노미석에 앉게 됐다. 해당 발권 실수는 대한항공측이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에게 티켓을 건네주면서 불거졌다.
이후 바비킴은 비행기에 오른 후 자리를 옮겨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와인을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여승무원을 성희롱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대한항공 측의 최초 입장에서는 발권 실수 내용이 빠져 있으며 성희롱에 대한 부분도 과장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 측은 사건 후 “사건의 경위가 어떻게 됐든 술을 마시고 기내에서 소란을 피운 점은 정말 사과드린다. 바비킴 역시 크게 반성하고 있다. 향후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사과 입장을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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