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발롱도르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발롱도르, 2014년 최고의 선수는? ‘메시vs호날두vs노이어’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발롱도르가 올랐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선정하는 피파(FIFA) 발롱도르가 오는 13일(한국시간)에 개최된다.
피파 발롱도르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며 23명의 예비후보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이 피파 발롱도르의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피파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돼 피파 발롱도르가 된 2010년 이후 본 시상식은 메시와 호날드의 독무대였다. 처음 시상된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메시가 3년 연속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호날두가 메시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도 이변이 없는 한 메시와 호날두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FIFA-발롱도르 수상자는 209개 FIFA 가맹국의 감독과 주장, 기자의 투표로 결정되며 메시와 호날두, 또 다른 이변 노이어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것이다.
TEN COMMENTS, 올해의 수상자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FIFA 발롱도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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