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멤버들은 이른 새벽에 여수의 한 바닷가 앞에 모여들어 아름다운 일출을 배경으로 온 몸으로 기를 방출하는 격한 새해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멤버들은 남도의 핫스팟들을 찾아 다니며 먹거리와 풍경까지 한방에 소개하는 맛 기행을 떠나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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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멤버들은 제작진이 숨겨놓은 비밀장치에 의해 멘붕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됐다. 멤버들은 결국 눈칫밥을 먹다 “갑자기 입맛이 왜 뚝 떨어지지?”라며 난색을 표했고 급기야 “나 안 먹을래!”라며 강력한 식사 거부까지 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충격에 빠져있던 멤버들은 점차 ‘나만 아니면 돼~’라는 마인드로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각종 ‘속임수’로 서로를 속이는가 하면, ‘물귀신 작전’까지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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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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