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오만전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0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는 조영철이다.
# 아시안컵 한국 오만전, 조영철 골로 리드
한국이 오만전 전반을 1-0으로 리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0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서 열린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오만전에서 전반을 1-0으로 앞서며 종료했다.
이날 한국은 조영철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손흥민이 왼쪽, 이청용이 오른쪽 측면 공격을 각각 맡았으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구자철이 자리했다. 전반전 내내 한국은 볼 점유율에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교체 투입된 차두리는 전반 24분 공격에 가담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구자철이 길게 날린 슈팅을 알 합시가 쳐낸 것을 조영철이 그대로 밀어넣으며 골문이 열렸다. 한국은 극적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후반전을 기다리게 됐다.
이 골은 A매치 12경기 만에 터진 조영철의 데뷔골로 조영철에게는 더 뜻 깊은 첫 골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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