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의 취조실 대면은 유리한 고지를 점한 조강재와, 모든 면에서 불리한 처지에 놓인 박정환의 만남으로 어느 한 쪽의 일방적 승리가 점쳐지는 상황. 조강재는 박정환의 시한부 인생과, 그나마 끈을 대고 있는 윤지숙(최명길)이 이태준(조재현)에게 약점을 잡힌 사실까지 들먹이며 박정환을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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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박정환과 조강재는 이태준을 사이에 두고 그의 심복을 자처하며 앙숙으로 지내왔지만 사실상 승리는 박정환의 것이었다. 조강재를 자신의 한수 아래로 취급하며 현란한 비유를 들어 약을 바짝바짝 올려왔던 박정환의 영리한 모습은 이날 방송에서 또한 재연되며 ‘펀치’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에서 인생의 빛이 되어준 한 여자를 향한, 세상과 작별하는 한 남자의 뜨겁고도 절절한 마지막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박경수 작가의 탄탄한 필력과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에 힘입어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호평 속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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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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