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의 러브게임’ 장수원
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로봇청소기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다.8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로봇연기의 장수원이 출연했다.
DJ 박소현은 “요즘 CF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던데 특별히 찍고 싶은 CF가 있냐”고 물었고 장수원은 “제의는 안 들어왔지만, 이미 콘티까지 짜놓은 CF가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로봇청소기 CF를 찍고 싶다”고 답했다. 장수원은 “아는 형이 아이디어를 줬는데 로봇청소기 CF를 찍게 되면 로봇청소기가 쇼파 위에 앉아있고 니가 청소를 하는 건 어떠냐는 의견을 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 청취자가 “청소기에 보이스 삽입도 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놓자 장수원은 “청소 괜찮아요? 이 정도면 괜찮아요? 더 치워요?”라며 로봇청소기 음성안내 개인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수원은 케이블채널 tvN ‘미생물’에 출연 중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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