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감성발라더로 변신한 규현의 첫 솔로 미니앨범 ‘광화문에서’는 국내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것을 비롯해, 차트를 역주행해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광화문에서’는 현재까지도 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며 아시아 8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 1위, 콜롬비아, 멕시코, 칠레,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팝 앨범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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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7일 선공개된 수록곡 ‘데자-부(Deja-Boo)’가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벌써부터 종현의 솔로 앨범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데자-부’는 종현의 자작곡으로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신시사이저의 컴핑(Comping : 화성을 리듬감있게 표현하는 주법) 연주와 펑키한 리듬의 베이스가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이다.
이에 종현은 “샤이니 멤버들 덕분이야 고마워”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잘할게요. 기분 좋은 차트인입니다”라며 ‘데자-부’의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또 “너무 벅차고 감사하지만 혹시나 오버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조심스럽다. 내가 받기에 너무 과분한 관심을 주셨다. 감사하다”고 성원에 화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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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종현은 이번 앨범에서 자작곡 4곡을 포함한 전곡 작사에 참여해 그동안 ‘줄리엣’, ‘늘 그 자리에’, ‘스포일러’, ‘너와 나의 거리’ 등 샤이니의 각종 히트곡과 앨범 수록곡의 작사 및 아이유 ‘우울시계’ 등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보여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이번 앨범은 앞서 공개한 대로 윤하, 휘성, 아이언, 자이언티(Zion.T)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종현의 음악적 감성과 실력파 뮤지션들의 개성이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씨엔블루의 정용화도 솔로 변신을 예고해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정용화의 1월 솔로 데뷔를 공식화하며 “모든 곡을 기대해도 좋을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 같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정용화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 점도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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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용화는 4명의 가수들과의 협업을 예고한 가운데 첫 번째 주자가 배우이자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인 양동근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음악적 반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용화는 협업 가수인 양동근을 7일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11일, 12일, 13일 0시에 또 다른 세 명의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를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틴탑의 니엘도 솔로 변신을 예고해 새해 가요계 남자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니엘은 오는 2월께 솔로 데뷔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2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활약하며 라이브 실력과 뛰어난 곡소화력을 입증한 니엘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틴탑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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