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 ‘떴다! 패밀리’는, 집을 떠났던 할매가 수십 년 만에 막대한 자산가가 돼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온다는 메인 스토리와 몇몇 가족의 이름 정도를 차용한 것 외에 원작과는 많이 다른 새로운 스토리 전개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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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혜경, 최종훈, 차학연(빅스 엔) 등 드라마의 활력이 되는 인물들도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드라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인물들이다.
여기에 이정현과 진이한의 환상의 케미가 돋보이면서, 가족극에 로맨스 코미디를 절묘하게 버무려져 극본을 맡은 김신혜 작가의 신의 한수가 제대로 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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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마다 역을 바꾸며 등장하는 멀티역의 안영미, 장도연, 나종수 등도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시도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스틸러로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유산 쟁탈전과 달콤한 러브스토리, 따뜻한 가족애로 똘똘 뭉친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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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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